오프로 수업을 듣던 동시통역생이 떠오릅니다.
단어는 엄청 많이 알고 있더군요. 무서울 정도로... 가끔은 나보다도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는것 같았어요. 내가 몰라서 준비해서 강의하려고 하던 단어들도 잡아내곤 했었으니까요. 그 친구가 떠오른 이유는 발음입니다. 발음이 참 안타까울정도로 혼자 발음을 공부한 티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한 일년쯤 지나자 그래도 많이 좋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발음이 고민이시라면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것은 오래 걸리지 않아요. 속도와 발음은 오히려 1년 이내로 노력하면 누구나 다 바꿀 수 있어요. 정말 오랫동안 공부하고 노력하셔야 할 부분은 바로 logic 논리 또는 그들의 어순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지를 최대한 많이 숙지 해 놓으셔야 해요.
제 말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전화 하세요. 제 전화번호는 알죠?
01037681253 전화를 안받는다면 외국에 나갔던가 아니면 산속에 있어서 일겁니다. 그외에는 강의할 때, 교회에 있을 때, 아주 중요한 업무상의 미팅이 있을 때.. 뿐입니다.
ㅋㅋㅋ 그럼 즐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