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몇년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들의 추천으로 듣기 시작해서, 계속은 아니어도 시간될때마다 듣기를 몇년이 되었네요. 늘 선생님 얼굴을 수업을 통해 많이 들어서 저한테는 오래된 낯익은 분이신데, 선생님을 직접 뵌적이 없어 인사를 못드렸네요. Facebook 친구도 맺어서 선생님 소식을 잘 듣고 있다가 얼마전 이민 가신다는 말을 듣게 되었어요. 수업은 계속 하신다니 계속 뵐수 있는데, 그래도 멀리 가신다니 섭섭하네요. 저 말고도 저희 회사 동료들도 많이 들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뵈었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아쉽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강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저는 역삼역 강남파이낸스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 학원도 가까웠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오프라인은 못듣고 온라인만 들었었어요. 외국계 회사에 다니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해봤지만 선생님 강의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수학 과학은 좋아하지만 언어에는 영 소질이 없었어서요. 그래서 늘 학교때 영어 안한 벌을 평생 일하며 받는다 생각했습니다 ^^. 그래도 겨우 밥벌이 할정도는 하면서 다니고 있는데, 그럴수 있게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강의 오늘 듣고 생각난 김에 몇자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 정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