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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고싶은 시가 있어서 | 이숙희 / 2018.04.28 | |
복종 한용운
남들이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강의 듣는데 선생님께서 게시판이 썰렁하다셔서 제가 가장 좋아라는 시한편 올립니다. 선생님 말씀 잘 따르는게 학생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겠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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