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 out family..

화목한 가정을 떠올려 보는데 왜 성냥팔이 소녀가 창문 밖에서 성냥을 켜며 창문 안의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을 바라보는 장면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갑자기 제가 성냥팔이 소녀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다 생각이 들었어요. 화목한 가정은 밤에 불을 끈다는 것을요..밤에 자다가 불을 켜는 것은 무슨 일이 생겼기 때문이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경우가 많죠. 밤새 불이 꺼지지 않는 가정은....음...아마도 좋은 일로 밤을 새우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불을 밝혀야 하는 때는 밤이니...밤 시간에 하루의 모든 일과를 마치고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 후 담소를 나누고 하루의 수고에 대해 격려와 위로를 나누고 각자의 방으로 가 꿀잠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불을 끄죠. 밤 사이 안녕... 그것이 화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 것은 아닌가....생각해 봅니다~~

요즘 더 건강해 보이셔서 좋아요~~^^ 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라뷰